우리나라는 석유가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국가라 기름값이 비싼 나라에 속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수입을 해서 사용을 해야하는데요.
해외의 석유값이 높거나 낮아져도 기름값은 눈에 띄게 할인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급등하는 경우는 아주 많은데요. 이러한 문제의 근본원인이 모두 석유가 나오지 않아서 생긴 문제인것 같습니다.
자동차를 끌고 다닐때에 주유비와 연비에 특히 신경이 많이 쓰이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때문일텐데요.
오늘은 네이버지도를 이용한 기름값 계산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가장 먼저 네이버지도를 실행해서 좌측에 있는 '길찾기' 메뉴를 선택해주세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경로와 유류비 계산 / 대중교통 요금 / 시간 등의 정보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메뉴입니다.
서울시의 중심이라 볼 수 있는 종로의 서울시청과 부산시청의 거리를 자동차로 달린다는 가정하에 입력하여 계산해보겠습니다.
여러가지 경로와 함께 경로별 시간과 거리가 나오죠?
아래 통행료와 택시비, 주유비도 이때 표시가 되는데요.
주유비가 적힌 맨 끝에 ! 느낌표가 있는데 그것을 눌러보면 위의 이미지에서 동그라미 친 것처럼 표시가 됩니다.
이것이 기름값을 계산할 때의 기준인데요. 위의 이미지에서는 소형차 / 연비 12.5km를 기준으로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름값 계산기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요금정보를 바꾸려면 맨 아래에 있는 '차종, 유종, 연비' 메뉴를 선택하세요.
차종과 유종, 연비를 설정할 수 있는 새로운 창이 뜹니다.
여기에서 여러분의 자동차와 최대한 비슷하게 입력 및 선택을 하면 되는데요.
소형차인지 중형차인지, 또는 경차나 화물차인지 차종을 선택하고 휘발유인지 경유, LPG인지 유종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연비를 입력하여 1L당 주행거리를 입력해주면 이제 네이버지도의 길찾기를 할 때마다 선택한 설정이 기준으로 되어 자동으로 기름값 계산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척 편한 방법이죠?
학생들 방학과 직장인들의 바캉스 시즌이 돌아오는데 여행 떠나실 때 오늘 알려드린 기름값 계산기로 주유비 정보를 한 번 쯤 알아보고 출발하는 것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