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이 날이 갈수록 점점 떨어지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여러가지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출산율을 높이는데 이렇다할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도는 아직까지 없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맘입니다.
그와중에 각 지자체에서는 저마다의 다자녀카드를 발행하여 조금이라도 출산율과 육아에 도움이 되게끔 시행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부산의 다자녀카드인 가족사랑카드의 혜택과 발급 방법에 대해 총정리해보았습니다.
다자녀카드는 웬만한 지자체에서는 대부분 발행을 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서울의 다둥이카드가 있으며, 경기도에는 아이플러스 카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부산에는 가족사랑카드가 있는데요.
2000년을 기준으로 전후에 3명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은 모두 발급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가족사랑카드는 크게 일반용와 신용카드로 구분되는데 혜택이 추가된 후자의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신청은 부산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되고, 인터넷과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했지만 201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안법에 따라 그 후부터는 인터넷으로 신청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발급신청할 때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부산의 다자녀카드인 가족사랑카드는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먼저 부산의 광안대로는 유로도로의 대표적인 도로였는데요. 이와같은 유료 통행료를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이 50% 반으로 줄어들며, 철도요금과 프로축구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금융기관과 보육, 유치원, 학원등의 입학금과 보육료, 학원비 등을 감면받거나 할인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로 발급받을 때에는 좀 더 다양한 가맹점과 혜택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산에서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차량용 스티커도 같이 발급해주고 있는데요.
가족사랑카드를 소지한 가정중에 자동차를 소유하면 발급이 가능합니다.
대상차량과 발급장소, 사용방법은 위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워낙 아기를 낳지 않다보니 이런 다저녀카드의 종류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부디 경제상황이 나아지고 발전을 하여 출산율이 상승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