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뉴스에서 어려움에 처한 조선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희망센터를 개설하여 귀농귀촌을 하여 농어촌에서 새로운 시작을 지원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조선업계의 구조조정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근로자들이 어쩔 수 없이 직장과 직업을 잃을 것이 거의 자명해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귀농귀촌도 경험이 없는 사람한테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을텐데 정부의 이런 방안이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귀농귀촌 과정에서 지차체나 정부에서 어느정도의 지원정착금을 받을 수 있는지 경북 문경시로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볼까 합니다.
우리나라의 농업은 기업, 더 확실하게 말하면 대기업이 들어오는 것을 극도로 불편해하므로 과거와 큰 차이가 나지않는 방법인 지역내의 모임이나 조합등을 결성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그런지 패기넘치는 젊은이나 청년들은 거의 찾아볼 수 가 없는데요.
경제사정이 좋지않고 나라의 성장이 더뎌지다보니 다시 귀농귀촌하여 시골에서 새 삶을 살아가려는 젊은이나 청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하여 지방 시골의 지자체에서는 저마다 귀농귀촌을 하려는 사람에게 각종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위의 도표는 경북 문경시에서 귀농을 하려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제도를 표로 나타낸 것입니다.
시골생활에 필요한 정착 지원금과 주택관련 비용, 자녀의 학교 학자금 지원등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일정한 기준의 대상자들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지원금이 너무 적은것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지방의 지자체이다 보니 거둬드일 세금이 당연히 적을 수 밖에 없고 그로인해 지원금액도 적다는 점은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의 이미지는 귀농에 필요한 농지나 축사, 농기계, 각종 기계나 설비시설, 작물 구입같은 창업자금과 교육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주는 내용을 담고있는 도표입니다.
융자할 때의 지원금액은 먼저 살펴본 금액보다 확실히 자릿수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일반 시중은행의 금리보다 훨씬 저렴한 이율에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모두 가능한 것은 아니고 일정한 기준을 갖춘 대상자 위주로 시행하고 있는데요.
농업에 관심많은 청년이나 젊은이들이 농어촌에서 과감하게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번시간에는 경북 문경시를 예로들어가며 귀농 지원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살펴보았는데요.
다른 지자체도 이와 비슷한 구성일 것입니다. 다만, 각 지차체마다 귀농귀촌에 대한 지원 여부나 항목,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도 꼭 알아두기시 바라며 더 자세한 정보는 지차체의 농촌개발과나 귀농귀촌 연합회, 귀농귀촌 연합센터등을 통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입수하시기 바랍니다.
농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황금알 낳듯이 반드시 성공하는 귀농귀촌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