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거래나 사업을 할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인감 도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사용이 되고 있는 것으로 과거에 비해 중요성이 떨어졌다고 하나 지금까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제도인데요.
인감증명서 대신 이것과 똑같은 효과를 지닌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있다는 분들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이 직접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하고 발급해주는 문서로,
인감증명서와 법적 효력이 완전히 동일한 문서인데요.
현재 인감증명 제도와 병행하여 운행하고 있는 제도이기도 하죠.
이것은 오직 본인만ㄴ이 신분증을 가지고 발급기관을 직접 방문해서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대리발급이 가능한 인감증명서와 다르게 이 문서는 대리발급이 불가능합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전국 시청이나 구청, 동네 주민센터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발급 시 어떤 용도를 쓸 것인지에 따라 세부내용이 달라지니 그러한 점만 주의하면 되는데요.
그리고 본인의 이름을 제 3자가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서명해야 한다는 것도 꼭 기억하세요.
발급 수수료는 통당 6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