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언론에 터진 야구선수들의 도박행렬이 해를 넘긴 올해 7월에도 어김없이 사건사고가 연이어 보도되고 있습니다.
도박뿐만 아니라 아예 짜고치는 승부조작을 한 사건이 일어나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임에도 이런 불상사가 일어난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7월말 현재 한국 프로야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베어스는 작년에 우승한 자신감으로 이번 시즌도 파이팅하고 있는데요.
두산베어스는 서울에 있는 잠실야구장을 연고지를 삼고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잠실야구장의 입장료와 좌석배치도같은 예매 정보를 살짝쿵 알려드릴까 합니다.
위의 이미지가 잠실야구장의 좌석배치도 모습입니다.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뉠 수 있는데요. 오른쪽 상단에 작게 좌석배치도가 표시된 것처럼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초록색깔의 왼쪽 상단에는 외야 3루 출입구와 두산 베어스 하우스가 위치해있네요. 이쪽 부분은 외야석으로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자유석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 시계방향으로 이동하여 1-4 / 1-5 게이트가 위치한 또 하나의 초록색인 외야자유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 검은색으로 칠해진 좌석은 옐로우 지정석이며,
빨간색은 1루와 3루의 응원석이라 할 수 있는 레드 지정석 / 파란색은 블루지정석 / 보라색은 테이블석, 그리고 포수 바로 뒤쪽의 좌석은 가장 명당이라 할 수 있는 중앙 VIP석입니다.
좌석배치도를 알아보았으니 이제 입장료와 예매같은 요금 부분에 대해 살펴볼까요?
입장권은 경기일정에 따라 평일 가격과 주말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주말에는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몰리다보니 평일보다 1,000원에서 최고 5000원까지 입장권의 가격이 더 높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높지는 않아 다행이네요.
가장 명당인 VIP석은 평일과 주말 모두 똑같은 6만원이고 그 다음으로 명당인 테이블석은 평일에는 4만원 / 주말에는 45,000원의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밖에 블루, 레드, 네이비 지정석같은 경우에는 주중과 평일에 약 2,000원의 가격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말가격이라 함은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경기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를 알아보았으니 할인방법도 알아볼게요.
베어스클럽에 가입한 분들은 블루석 이하 2,000원을 할인받고 KB국민카드로 결제시에는 레드석 이하 2,016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산그룹이 밀고있는 중앙대학교의 학생일 경우 레드석 이하 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경로자 역시 현장에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단, 입장권 할인은 본인만 가능하며 중복할인은 되지 않으며 할인 혜택을 받으시려면 그에 걸맞은 카드나 증명서를 같이 제출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마지막으로 입장권 예매방법인데요.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와, 며칠 전 약 천 만명의 고객정보가 탈탈 털린 인터파크 티겟 사이트에서 24시간 예매할 수 있으며 콜센터에서도 예매 및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람 예정일 10일전 11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취소할 경우에는 결제금액의 10% 수수료가 차감된 후 환불되고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선수도박과 승부조작으로 시끄러운 2016년 한국 프로야구가 철저히 반성해서 앞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더 많이 받기를 바라면서 잠실야구장의 입장료와 좌석배치도 및 예매 방법 포스팅을 끝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