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DTI계산기 사용법 알아보겠습니다.
정부에서는 부동산 가격을 늘 주시하고 있습니다.
급격하게 인상되어도 규제하지만, 반대로 급락을 해도 법률로 급락을 막고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강남 재건축 시장을 규제하는 방안이 마련되어 그 지역 일대의 가격이 하락한 적도 있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DTI가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DTI계산기 사용법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DTI란 총부채 상환비율의 영어 약자로 주택 담보대출을 얻을 때 자신의 소득에서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무슨 말인지 쉽게 이해가 가지 않을텐데요, 간단한 예를 들어볼까요?
연간소득이 3,000만원이고 DTI를 50%라고 한다면, 총부채의 이자를 포함한 원리금은 연간 1,500만원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죠.
정부에서는 개인이 소득 그 이상으로 무리하게 빚을 얻어 부동산 구매 하는 것을 방지하고 부동산 투기를 막는 효과가 있기에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판단하면 어김없이 DTI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또 다른 부동산 금융 규제로는 DTI와 함께 늘 따라붙는 LTV가 있는데요.
이것은 주택 모기지같이 돈을 빌려 부동산을 구매할 때 전체 집값에서 LTV 비율만큼 최대 한도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집값이 5억이고 LTV가 70%라고 한다면, 금융권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최대한도는 3억 5,000만원인 것이죠.
이외에도 요즘에는 DSR 채무상환비율등의 새로운 규제책을 계속해서 마련하고 있는 중입니다.
DTI는 개인의 자신의 소득 그 이상으로 무리하게 주택을 구매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에 실거주자들의 주택구매를 가로막는다는 비판도 늘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대부분 특정 지역을 기준으로 설정하고 있는데요.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보호처에서 제공하는 DTI계산기를 사용하면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전에 사용자가 직접 계산을 하여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는데요.
접속을 하게되면 위의 이미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접속한 DTI계산기에서 부동산 가격과 연간소득등을 입력하여 직접 계산해볼까요?
DTI계산기 사용법은 매우 쉬운데요.
구매하고자 하는 부동산 가격을 7억원으로 임의대로 설정해보았습니다.
은행에서 모기지를 이용하면 4억원의 금액을 빌릴 수 있다 가정하고, 연간소득을 5,000만원으로 설정해볼게요.
그리고 이자율과 기존 이와 비슷한 상품을 이용했는지 설정하고, 주택의 평수와 자신의 신용도를 입력합니다.
모두 기입했으면 계산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자신의 DTI 비율과 대출가능한 금액을 기간별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위이 이미지와 같이 설정했을 때에는 45%의 DTI 비율을 가지며, 원리금 균등상환으로 10년은 19,000만원 / 20년은 33,000만원 / 30년은 44,000만원까지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산하 금융소비자보호처에서 제공하는 DTI계산기는 이외에도 예적금 계산이나 현재가치 계산기등이 가능한데요.
종합적인 금융거래계산기를 표방하고 있으며 사용방법도 매우 쉬우니 여러분들도 꼭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DTI계산기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국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양질의 주택이 많이 보급되어 국내 주거안정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