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초로 9.9%를 돌파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전혀 나아질 기미는 커녕 악화될 가능성이 많은데요.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청와대에 일자리 게시판을 설치하는 등 온갖 쑈를 다 보였지만 그 결과는 처참하기 그지없습니다.
지자체에서도 청년들을 위한 포퓰리즘 제도를 무수히 쏟아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자격과 신청방법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일하는 청년통장' 이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경기도청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제도로 마련했는데요.
2018년 현재는 아직 일정이 미정이고 2017년 하반기 모집은 지난 9월달에 이뤄졌습니다.
2018년에도 할 예정인데요. 이것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일하는 청년이 매달 10만원 저축하면 3년 후 세금과 민간기부금을 합해서 1,000만원이 적립되는 통장입니다.
과거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초로 시행했던 제도가 널리 퍼진 것인데요.
다만, 신청하기에 앞서 지원 자격조건이 부합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작년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잇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일을 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자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가구원 수에 따라 중위소득 100%의 금액이 달라지고 있으며 이러한 내용은 앞선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희망키움통장이나 내일키움통장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을 중복으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해외 취업자와 군 복무중이거나 재소자도 이용할 수 없죠.
신청 및 지원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접수가 가능한데요. 인터넷에서 '경기도 일자리 청년통장'이라고 입력하면 홈페이지가 검색되는데 거기서 하면 됩니다.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은 36개월간 근로유지를 해야 하므로, 군인이나 공익, 산업체요원등은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경기도에 거주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없는데요. 이 제도는 지자체별로 운영되기에 해당 지자체에서 알아봐야 합니다.
다만, 거주지는 경기도, 일하는 곳은 서울이라도 신청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이 제도는 세금을 들여 목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한 가구에 오직 한 명만 신청이 가능한데요.
본인의 저축액은 3년동안 360만원밖에 되지 않지만, 세금과 민간기부금을 받아 1,000만원을 적립시켜주는 것이죠.
그리고 참여하고 있는 중간에 일을 그만둔다 하더라도 근로유지는 반드시 유지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관련된 FAQ를 준비했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자격과 신청방법 알아보았는데요.
2018년에도 모집을 하겠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공지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제도도 좋지만 국가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들이 취업할 곳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