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중순부터 강남의 부동산 가격은 폭등하고, 지방은 오히려 폭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현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때문인데요.
수요는 많은데 공급을 제한하니 서울에서, 특히 강남권의 재개발 단지들은 엄청난 폭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는 임대주택을 중점적으로 보급했는데요. 그중에서 행복주택과 뉴스테이가 있죠.
경기도에서도 행복주택과 완전히 똑같은 자격조건을 공유하는 경기도판 행복주택이 있는데요.
오늘은 경기도 따복하우스 조건과 임대료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따복하우스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같이 청년층 위주로 보급하는 임대주택 사업입니다.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근처에 대학교나 직장 가까이 직주근접이 편리한 곳에 건설되는 것이 기존 임대주택하고 가장 큰 차이점인데요.
앞서 이야기했듯이 지난 정부에서의 행복주택과 임대자격 조건이 거의 똑같아서 많은 청년층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업이 확정된 지역은 매우 많습니다. 성남과 의정부, 이천과 용인, 화성과 수원, 안산과 시흥, 파주, 안양 등 총 33개 지구 / 약 8,000여 세대가 확정되었는데요.
경기도에서는 2020년까지 총 1만여호의 따복하우스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그렇다면 따복하우스의 임대료는 얼마일까요?
기존 국민임대나 영구주택같이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보다도 저렴한 편인데요.
안양에 건설된 것을 예를 들어볼게요.
임대보증금은 겨우 360만원 / 월 임대료는 27만 ~ 29만원선에 지불받고 있는데요.
임대기간은 2년으로 입주자격을 충족시키면 2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학생과 사회초년생같은 경우에는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죠.
무엇보다 짧지 않은 기간에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로 거주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격조건과 입주자격은 어떻게 될까요?
우선 대학생같은 경우에는 무주택자이면서 혼인을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본인과 부모의 월 평균 소득도 보고 있는데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여야만 합니다.
사회초년생도 대학생과 거의 같은 입주자격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취업 합산 기간이 5년 이내어야만 하고, 무주택자, 혼인을 하면 안되는데요.
월 평균소득도 꼼꼼히 체크하고 있죠.
마지막으로 따복하우스에 입주하는 분들에게 저리의 임대료를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결혼 후 출산 및 자녀 수에 따라 이자를 차등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따복하우스 조건과 임대료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았는데요.
중앙정부에서는 쓸데없는 신념과 고집을 버리고 하루빨리 제대로 된 정책이 나와 부동산이 안정화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