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반포 한강변에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아주 독특한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세빛섬'인데요, 이곳은 한강변 물위에 뜬 건물로 가빛과 채빛, 솔빛과 예빛의 건물로 이루어진 인공섬입니다. 세빛섬은 처음부터 너무나 많은 잡음을 일으킨 건물로도 유명했는데요. 특히 당시 대통령과 그 사돈이 엮겨져 있다며 특혜 시비가 있었죠. 또한 한강에 인공섬이 웬 말이냐며 여기저기 NGO와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시간이 흐른 지금은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을 대표하는 건물로 서울 시민에게 각인되고 있으며 사업성 부분에 있어서도 흑자를 기록하는 등 좋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수많은 반대와 조롱을 이겨내고 시민들의 사랑으로 우뚝 선 세빛섬은 멤버십 카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