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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프로축구 구단별 관중수 K리그 클래식

2016. 10. 25. 07:57


우리나라 축구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그 이후로는 국제경기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가대표 감독인 슈틸리케 감독이나 축구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러한 부진이 부실한 국내 축구 리그때문인 것으로 진단하고 있는데요.


프로축구 K리그가 좀 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 관람하러 간다면 반드시 현재보다는 나아질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국내의 리그가 좀 더 실력이 있고 재미있으면 관중을 불러모으는 것은 시간문제일 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2016년 리그, 10월 초반까지의 각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구단별 관중수 현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2016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관중수



가장 많은 관중을 불러모은 팀은 FC서울입니다.


FC서울은 한국의 가장 큰 도시이면서 수도인 서울로 연고지가 되어있어
아무래도 관중수에서 가장 유리한 특성이 있는데요.


2016 리그의 평균관중수는 19,69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만명 가까이 국내 축구를 보러왔다니 꽤 놀라운 수치죠?





2. 2016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관중수



2위는 전북 현대모터스입니다.


심판 매수 사건으로 욕이란 욕은 엄청나게 먹은 팀이기도 한데요.


2016년 평균관중은 16,407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중에서 12,107명은 평균 유료관중수로 유료관중수가 더 높은 것이
아무래도 팀의 제정에 더 도움이 되는 수치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팀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위인데
앞으로는 실력에 걸맞은 도덕성도 갖추기를 바랍니다.




3. 2016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관중수



3위는 수원삼성입니다.


경기도 남부지역의 중심도시인 수원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수원삼성은
이번 시즌 11,763명의 평균관중수를 불러들였는데요.


이중에서 평균유료 관중수는 10,781로 유료비율은 91.7%인데요.


굉장히 양호한 유료관중수를 확보한 팀이기도 합니다.





4. 2016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관중수



2016 프로축구 K리그 관중수 4위는 울산 현대가 뽑혔습니다.


평균관중 8,917 / 유료관중 6,839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지난 2015년 시즌의 평균 관중수 6,279명보다 약 2,600여명이 더 관람하러 온 팀입니다.


2015년 유료관중수는 4,478명이었으나 이번 시즌은 2.361명 늘어난 6,839명으로
12개의 K리그 클래식팀중에서 가장 많이 유료관람객이 늘어난 팀입니다.





5. 2016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관중수



포항 스틸러스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평균 관중수 8,274명이며 유료관중수는 8,007명으로
이는 유료관중수 비율이 무려 97.1%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12개의 프로축구 팀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유료관중수를 확보한 팀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다만 지난 시즌보다 평균관중이 약 1,000여명 떨어진 것은
하루빨리 대책을 세워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6. 2016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관중수



성남FC가 관중현황 6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의 5,664명보다 1,400여명 늘어난 7,144명이 평균관중수로 기록되었으나
분당과 판교등 비교적 다른지역에 비해 중산층이 많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70%밖에 되지 않는 유료관중 비율에서 아쉬움을 보여준 팀이기도 합니다.


요즘 감독 경질 문제때문에 논란이 많은데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정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7. 2016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관중수



2016 프로축구 관중현황 7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선정되었습니다.


평균관중수 6,121명으로 지난 시즌보다 약 1,200여명이 늘어난 수치인데요.


아쉬운 점은 유료 관중 비율이 겨우 54.1%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인천경기장에 관람하러 온 관중들 반이 이런 저런 방법으로 돈을 내지 않고 관람한 것인데요.


인천 유나이티드는 관중수뿐만 아니라
낮은 유료 관중수 비율에 대한 대안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8. 2016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관중수



8위에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뽑혔습니다.


2016 리그 평균 관중수는 약 4,800여명으로
이는 지난 시즌보다 약 1,700명 정도 하락한 수치입니다.


더 안타까운 점은 12개의 프로축구 클래식 팀중에서
가장 낮은 유료 관중비율을 기록했다는 점인데요.


4,800여명의 관중중에 유료관중수는 겨우 1,800여명밖에 되지않습니다.


10명중에 4명만 유료로 경기를 보는 것인데요.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한지 궁금하기만 하네요.




9. 2016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관중수



9위에는 이번 시즌에 승격된 수원FC가 선정되었습니다.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또하나의 프로축구팀인데요.


평균 관중수 약 4,100여명이며 지난 시즌 평균관주수 1,400여명에 비해
약 2,700여명이 늘어난 모습입니다.


이는 12개의 프로축구 팀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평균관중수가 늘어난 것인데요.


앞으로는 더 많은 관중이 늘어나기를 바라봅니다.




10. 2016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관중수



2016년 프로축구 관중현황 10위에는 전남드래곤즈가 랭크되었습니다.


평균 관중수 4,159명이며 지난 시즌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인데요.


유료비율은 약 90%를 상회하여 아주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펼치면 더 많은 관중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팀중에 하나입니다.





11. 2016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관중수



11위에는 광주FC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평균 관중수 3,700명 약간 안되는 수치이며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약 1,500여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광주광역시의 인구가 약 150만명인데 연고지로 하고 있는
프로축구 팀의 관중수치고는 너무 저조한 수치라 생각이 드는데요.


더 아쉬운 점은 제주 유나이티드에 비해 거의 비슷비슷한 유료 관중수 비율입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38,7%이고 광주FC는 41.2%의 유료 관중수비율인데요.


관중수나 유료비율 모두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12. 2016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관중수



2016년 프로축구 구단별 관중현황에서 가장 꼴찌인 팀은 상주상무가 뽑혔습니다.


이번 시즌에 수원FC와 더불어 승격된 팀으로
약 2,000명의 평균 관중수를 기록했습니다.


유료관중 비율은 89.5%로 매우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관중들도 더 많이 찾아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2016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구단별 관중수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같은 국제경기뿐만 아니라 국내 리그도 사랑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 많은 관중으로 국내 프로축구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포스팅을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