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많은 섬들이 있습니다.
섬들의 규모와 육지와의 떨어진 거리가 전부 다를 뿐 아니라 어떤 섬은 다리로 이어진 곳이 있는가 하면 어떤 섬은 배를 타야만 오고 갈수 있는 섬들도 있는데요.
그런 섬들 중에 화성시 서쪽 방향에 있는 덕적도와 소야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덕적도와 소야도는 인천여객터미널에서 탑승하여 오직 배로만 갈 수 있는 섬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덕적도와 소야도의 배시간과 배편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덕적도와 소야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남서쪽으로 75km 떨어진 섬으로 과거에는 큰물섬이라고 불렸었는데요. 큰물이란 수심이 깊은 바다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덕적도는 약 21킬로제곱미터로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섬인데요.
서포리 해수욕장과 밧지름 해수욕장등이 있으며 낚시와 백패킹을 하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야도는 덕적도 남동쪽 아래에 위치한 섬으로 덕적도와 불과 600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소야도는 뗏부루 해수욕장과 장군바위와 국사봉이 있으며 작은목 해변에서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덕적도와 소야도에 가기위해서는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가야만 하는데요.
인천에서 출항하여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운항하는 배는 2종류로 226톤 288명을 실어나를 수 있는 코리아나호와 494톤 560여명 탑승할 수 있는 코리아스타가 있는데요.
위의 보이는 이미지는 11월에 계획된 운항시간표입니다.
하루 2차례 또는 3차례 정도 운항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항지는 소야도로 되어있는데 여기서 기항지란 버스에서의 정류장같은 곳으로 경유지를 의미합니다.
덕적도와 소야도가 거의 붙어있으니 덕적도 운항할 때 소야도까지 가는 것이죠.
덕적도와 소야도까지의 배편과 배시간을 알아보았으니 이제는 배값, 운임료 가격도 알아봐야겠죠?
크게 일반인과 인천시민이 이용하는 가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대인과 중고생, 경로, 소아로 세분화 되어 있는데요.
대인은 일반 성인 / 중고생은 학생증을 소지한 중고생 / 소아는 12개월 이상 - 초등학생 / 유아는 12개월까지 운임비는 무료 / 경로자는 만 65세 이상을 노인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표에서 할증가격도 기재되어 있는데요. 이는 토요일과 일요일같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최고 10%까지 할증이 가능하여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출항가격은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가격을 의미하고 / 입항은 덕적도와 소야도에서 출발하는 것을 의미하며 왕복은 인천에서 섬에 도착후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덕적도와 소야도의 배시간과 배편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안전한 여행, 즐거운 여행,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