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지진대피소 위치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얼마전 국내에서도 경주 부근과 울산 근처에서 큰 지진이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도시에서도 진동이 전해지는 등 그 여파가 만만치않았는데요.
이제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그때의 지진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실감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지진대는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하며, 특히 경주와 대구, 부산과 울산, 포항같은 경상도 해안가 도시들은 원자력발전소가 있어 지진에 더 조심해야 하는데요.
우리동네 지진대피소는 어디에 있을까요?
국민안전처에서는 경주지역에서 일어난 지진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지진대피소를 신규 지정했습니다.
만약 지진이 발생하면 대피요령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지진대피소로 이동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정부에서는 티맵이나 포털사이트의 지도서비스에서도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자체에서는 지진대피소 표지판을 설치하고 홍보한다고 하는데요.
좀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위의 이미지는 지진 옥외대피소 표지판인데요.
지진이 발생하면 주민들은 우리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거주지에 마련된 위와같은 표지판이 있는 지진 옥외대피소로 긴급하게 대피한 다음에, 장기적으로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여기에서 다시 한 번 지진 실내구호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장시 시에는 총 2번의 이동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지진대피소에 데려갈 수 있는 동물, 예를 들어 강아지나 고양이같은 반려동물 및 애완동물 입장이 가능한가에 대해서 여러 말들이 오고가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현재 국민안전처에서는 안내견외에는 전부 금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일부 사람들은 반려동물과 애완동물의 입장을 허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글쎄요. 지진같은 재난과 재해에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바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무튼 여러 논의를 거쳐 좋은 결과가 도출되었으면 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2016년 12월 현재 국내의 모든 광역도시별 지진 옥외대피소와 실내구호소의 지정현황표인데요.
옥외대피소는 학교운동장과 공설운동장, 공원같은 곳으로 지정이 되었으며, 실내구호소는 강당이니 체육관같은 학교시설과 마을회관이나 경로당같은 곳이 지정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옥외대피소는 구조물 파손이나 낙하로부터 안전한 곳이며, 실내구호소는 주거지가 파손된 이재민등을 대상으로 내진설계가 적용된 시설물인데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게 되면 국민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전국 모든 지자체의 우리동네 지진대피소 위치와 주소를 알 수 있습니다.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를 남길테니 클릭하여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여러분이 거주하는 우리동네의 지진대피소가 어디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전국 시도별 지진대피소 위치 파일 다운로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