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여러 통계현황중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낮은 출산율과 가파르게 오르는 노인비율입니다.
이 둘의 수치는 서로 연관되어있기에 정부와 정치권, 학계에서도 늘 곤두서고 있는 것중에 하나인데요.
사회에 노인들의 비율이 늘어나니 그것과 연계된 여러가지 문제점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가령 독거노인들이 많아지거나 노인복지와 의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 지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난감한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노인복지 정책인 노인돌봄서비스의 혜택과 신청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노인돌봄서비스는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노인의 방문요양과 방문간호 사업입니다.
복지도우미가 집으로 찾아와서 방문목욕과 건강관리, 식사와 세면 도움등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일종의 재가서비스에 포함되는데요.
식사도움과 세면도움, 옷 갈아입기, 구강관리, 화장실 도움받기드의 신변과 활동을 지원하고,
취사와 생활용품 구매와 청소 세탁등의 가사와 일상생활 지원, 급식 및 목욕과 상담등의 주간보호 서비스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원칙적으로 이용시간에 제한은 없으나 하루 9시간을 초과할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인 조건입니다.
노인돌봄서비스의 자격조건과 대상자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만 65세 이상의 노인(독거노인)의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A, B 판정자로서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50% 이하인 분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 1~3등급 및 중증질환자 중 차상위계층 이하인 저소득층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구원수에 따른 월평균소득 150%에 해당하는 금액은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가능하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한 대상자 역시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노인돌봄서비스 가격은 얼마일까요?
크게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을 합하여 최종 서비스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대상자의 소득과 서비스 이용시간에 따라 바우처 카드를 이용하여 지원금을 차등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우처 카드란 일종의 상품권, 이용권, 쿠폰으로 정부지원금을 그것으로 대신할 수 있는 카드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데요.
대상자에게 직접 현금을 지급하지 않고 이러한 바우처를 지급하여 대상자로 하여금 직접 서비스 가격을 지불하게 하여 복지제도와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려고 요즘에는 이와같은 방법으로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노인돌봄서비스의 본인부담금 납부기한과 방법은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납부방법은 결정통지서나 바우처 카드에 명시된 지정 계좌에 서비스 대상자 앞으로 입금되어 처리됩니다.
노인돌봄서비스 신청방법은 본인이나 가족 또는 관계인이 주소지의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요.
신청서류와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과 소득증명 자료,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가 필요합니다.
신청기간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노인돌봄서비스 혜택과 신청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모든 노인들의 삶이 좀 더 평안해지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