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을 잡다한 정보

5차 재난지원금 동사무소에 신청하여 25만원 선불카드로 받는 방법

2021. 9. 16. 11:03

지난 9월 6일부터 정부에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본격적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 5차 재난지원금으로, 다양한 채널과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선불카드로 지급받는 방법에 대해서 핵심적인 내용만 간추려 알려드리겠습니다.

 

 

2021년 6월에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위의 표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1인 가구는 직장, 지역 가입자 여부와 상관없이 6월 건강보험료가 17만원 이하이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는 연소득으로 환산하면 약 5,800만원 이하인 직장가입자에 해당하는 건강보험료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의 표를 봤는데도 대상자인지 잘 모르겠다면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대상자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10월 29일까지 신용카드사 홈페이지나 어플, 콜센터, ARS를 통해 알 수 있으며, 동시에 건보공단 홈페이지와 앱, 지역사랑상품권 어플과 카카오뱅크 및 카카오페이 앱 등을 통해서도 자신이 대상자 여부를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5차 재난지원금은 10월 29일 금요일까지 신청접수받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온라인이 시작되었고, 이번 주는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었는데요.

 

이번 주까지는 자신의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별 5부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다음 주부터는 5부제가 폐기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은 동사무소에서 선불카드로 신청하려는 분들을 위한 글이므로, 5부제 내용은 빼고 다음 주부터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알려드릴게요.

 

 


 

 

다음주 (9월 20일)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 관할의 읍면동 동사무소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5차 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동사무소 운영시간에만 접수할 수 있으며 주말과 추석같은 공휴일에는 당연히 안되겠죠.

 

그리고 신청자 본인이 신청과 수령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선불카드로 받는 것은 대리인 신청도 가능한데요.

 

이때 필요한 준비물과 구비서류는 대리인 신분증과 신청자 인감증명서 및 신분증 사본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이나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에 방문하는 것은 신청일 다음날 지원금을 받게되지만, 동사무소에 방문하는 것은 현장에서 즉시 지급받게 되는데요.

 

이때 선불카드는 현금이 아닌 일종의 포인트 카드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기한을 넘기게 되면 자동으로 소멸되어 사용을 못하게 되죠. 그리고 전부 사용한 선불카드는 그 쓰임이 다했으므로 그냥 버리면 됩니다.

 

 


 

선불카드 사용처는 그 동안의 재난지원금 사용처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래시장과 동네 자그만한 슈퍼마켓, 식당과 미용실, 약국과 병원, 안경점과 옷가게, 학원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백화점이나 대형쇼핑몰,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면세점과 대형 전자판매점, 프랜차이즈 직영매장, 외국계 매장,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대형 배달앱등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가령 스타벅스 커피전문점은 대기업인 신세계의 직영 매장이므로 이용할 수 없지만, 파리바게뜨나 편의점, 치킨집, 일반 카페 등은 프랜차이즈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이므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