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제 5차 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해졌습니다.
대상자는 어떻게 선정하는지, 신청방법과 사용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누가 지급받을 수 있나?
2021년 6월에 부과된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으로 산정합니다.
크게 1인 가구와 2인 이상 외벌이 가구 / 2인 이상 맞벌이 가구로 구분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는데요.
위의 표에 가구원수에 따른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자세히 잘 나와있으니 이것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대상자 조회 서비스도 따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10월 29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ARS, 건보공단 홈페이지와 앱, 지역상품권 앱과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앱 등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신청방법
5차 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29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은행에서 신청할 시, 영업시간인 오후 4시까지 준수)
성인과 미성년자 자녀도 모두 받을 수 있으며 2002년생의 성인까지는 개인별 신청, 수령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 및 수령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자 세대주일 경우에는 직접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할 때에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에 직접 방문하면 되는데요.
본인명의의 카드만 가능하며,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씨티은행은 제외)에서 지원합니다.
그리고 이들과 연계된 은행창구로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농협, 축협, 수협, 신협이 있습니다.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고자 할 때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동사무소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가능한데요.
이때에는 신청자 본인은 물론, 대리인이 가서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용 체크카드로 신청 시에에는 접수 다음 날 1인당 25만원을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며, 선불카드는 접수 즉시 현장지급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역시 시행 첫 주는 사람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 요일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9월 13일 - 1, 6
9월 14일 - 2, 7
9월 15일 - 3, 8
9월 16일 - 4, 9
9월 17일 - 5, 0
예를 들면, 88년생이라면 9월 15일에, 90년생은 17일, 76년생은 16일, 2000년생은 17일에 신청가능합니다. 이해되시죠?
이러한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는 이번 주까지만 시행되며 다음주부터는 폐기 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사용처
5차 재난지원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 말일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이 기한내에 다 못 쓰면 남은 잔액은 국가에 다시 귀속되니 꼭 다 쓰세요.
지급받은 지원금은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소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이용가능한데요.
가령 서울시 시민들은 서울시 전체에서 / 부산광역시같은 광역시 및 특별자치도 시민 또한 시 전체에서 이용가능합니다.
그러나 주소지가 도 지역인 경우에는 세부 주소지의 시군에서만 이용가능한데요.
가령 경기도 군포시 시민들은 군포시에서만, 용인시는 용인시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처는 이것 하나만 기억하면 되는데요. 대기업과 관계된 것들은 거의 이용 못한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백화점이나 대형쇼핑몰, 대형마트와 SSM, 대형전자 판매점과 홈쇼핑, 스타벅스같은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과 배민같은 대형 배달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용불가입니다.
그러나 개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는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