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수단에서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수단은 뭐니뭐니해도 택시일 것입니다.
정류장에서 멈출 필요도 없으며 환승할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과 함께 동승해서 가지 않아 무엇보다 좋은데요.
단점은 대중교통수단중에서 가장 비싸다라는 점입니다.
특히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올 때나 기차역이나 터미널까지 이동할 때 가장 많이 애용하는 것이 택시인데요.
오늘은 전국의 택시요금이 얼마인지 총정리 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중형택시의 기본요금과 기타요금과 관련된 표입니다.
배기량 1,800cc 이상인 자동차로 구성된 중형택시인데요.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울산, 경기도, 제주도 등 전국 지자체의 모든 택시요금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택시요금이 인상된 것이 2013년 12월인데 그 요금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위의 표에서는 조정된 요금을 보면 되는데요.
대부분의 지역은 기본요금이 2,800원이나 서울과 인천은 3,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행요금과 시간요금도 확인할 수 있으며, 새벽 0시부터 4시까지의 심야할증 요금은 전국 모두 20% 할증하는 것으로 표시되었네요.
이번에는 모범택시와 대형택시입니다. 이런 고급택시는 콜택시로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배기량 기준 1,900cc 이상인 자동차가 사용되는데요. 배기량 1,800cc 이상인 중형택시보다 고급 자동차로 분류되는 그랜저나 K7, 에쿠스, 체어맨등의 기종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확실히 중형택시보다 높은 금액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같은 경우에는 기본요금이 5,000원 부터 시작인데요.
주행요금과 시간요금도 2~3배 비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우버택시의 고급 서비스인 블랙택시를 운행하였지만 규제에 막혀 현재는 철수했는데요.
모범택시와 대형택시는 영업이 잘되는지 궁금합니다.
주변에서는 자주 보이지않고 가끔식 보이는데 말이죠.
가장 작은 택시인 경형택시입니다.
배기량 1,000cc 미만인 자동차를 택시로 운행하는 것인데요.
가장 작은 택시이다보니 요금도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운행하고 있는 지자체가 적다는 점인데요.
실제로도 경형택시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택시업계의 어려움때문에 경형택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무엇보다 승객의 안전이 더 우선시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소형택시입니다.
경형택시보다는 크고 중형택시보다는 작은 택시인데요. 배기량 기준 1,000 ~ 1,600cc 미만인 자동차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택시 역시 자주 보기는 힘든데요.
일반택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중형택시보다 내부가 작고 버거워 승객이 편안하지 않고 연비도 생각보다 효율적이지 않아 운행대수는 많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서울에서는 도입 2년여만에 자취를 감출 정도라 하니 더 안타깝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국 택시요금에 총정리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카카오 택시가 도입되고 네이버지도로 택시 길찾기 요금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등 택시와 관련된 정보는 점점 투명해지고 있으며 공유까지 되고 있습니다.
택시업계에 큰 변화가 찾아올 것은 분명해보이는데요.
불친절과 바가지 요금, 운행 거절등으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택시업계 스스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시민들이 사랑하는 대중교통수단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