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섬이 엄청나게 많은 나라중에 하나입니다.
서해와 남해, 전라도 인근 바다에 자그만한 섬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요.
육지와 가까운 큰 섬들은 다리가 놓여져 왕래에 불편함이 없지만 그렇지 못한 섬들은 어쩔 수 없이 배편을 이용하여 왕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섬 여행은 언제나 우리를 설레이게 하는데요.
오늘은 대연평도와 소연평도의 배편, 배타고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연평도는 대연평도와 소연평도 2개의 섬으로 나누어진 섬입니다.
두 개의 섬 모두 남한보다 북한하고 더 가까우며 바로 위쪽에 NLL이 있습니다.
1999년 북한의 공격으로 연평해전이 일어났으며 월드컵이 일어났던 당시에 또다시 북한이 공격이 감행하여 제2차 연평해전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꽃게잡이로 유명하며 구리동 해수욕장과 얼굴바위, 충민사, 전승대와 망향대의 관광지가 유명합니다.
연평도로 운항하는 배편은 총 2개가 있습니다.
플라잉 카페리호와 코리아킹호가 있으며 모두 인천항에서 출발합니다.
배값 및 탑승 티켓 이용금액은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대인과 중고생, 경로, 소아로 구분하여 요금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중고생은 학생증을 소지해야 하며 소아는 12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경로자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수기 기간에는 일반여객 운임의 10%를 할증 적용하고 있으며 인천 시민들은 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항과 입항, 왕복 요금을 구분되어 있는것도 가격표에서 확인할 수 있을텐데요.
이때 출항이란 인천항을 기준으로 연평도를 떠나는 배를 의미하며, 입항이란 연평도에서 들어오는 배, 왕복은 인천항에서 출발하여 연평도에서 내렸다가 다시 그 배를 타고 들어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의 보이는 표는 운항시간표인데요.
하루에 한 차례만 운항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표에서 기항지란 경유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인천항에서 출발한 배가 소연평을 경유한 다음에 대연평까지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섬 여행편 포스팅으로 대연평도와 소연평도의 배편, 배타고 가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가족이나 커플이 가을 여행과 겨울여행지로 연평도에 가보시는 것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