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아버지 세대까지는 저축많이 하고 당신 이름으로 된 주택하나 있으면 성공적인 인생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젊은이들은 재산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이러한 가치관은 레저와 여행 시장의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 연휴가 시작될때에는 고속도로와 공항이 사람들로 늘 붐비는데요.
안타깝게도 레저를 즐기지 못하는 계층의 자녀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이러한 저소득층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바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스포츠강좌 이용권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국민기초 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같은 저소득층의 유소년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지원하는 바우처 제도입니다.
2011년생인 만 5세부터 1998년에 태어난 만 18세의 청소년까지 지원하고 있는데요.
매 해 신청연령이 1년씩 추가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이번 기준에서 1년 더 추가하면 되겠죠?
그렇다면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무엇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을까요?
저소득층의 자녀들을 한 달에 최대 7만원까지 전국의 다양한 스포츠시설 강좌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용기한은 6개월에서 12개월까지입니다.
카드를 발급하여 그것으로 스포츠강좌를 결제하면 되는것이죠.
만약 강좌 비용이 10만원이라면 7만원은 스포츠강좌 이용권으로 결제되고 나머지 3만원은 자신이 부담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스포츠강좌의 신청방법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와 아래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www.svoucher.or.kr
카드 이용기한이 최대 1년이라고 하여 그 기간만 사용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기한이 넘어서도 사용가능하지만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지원을 받기위해서는 반드시 재신청을 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용권으로 이용하여 스포츠시설을 검색할 때에도 알려드린 홈페이지에서 검색 및 조회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방문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신한카드의 체크카드 형태로 발급되는데요.
같은 가정내 2명 이상의 자녀가 이용할 때에는 하나의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작년의 신청자가 세대주를 변경한 후 올해 다시 재신청하는 경우에는 새로운 카드로 발급받아야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저소득층의 유소년과 청소년 자녀들을 위한 스포츠활동 바우처 제도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좋은 제도인것 같습니다.
성장기에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해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