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시에서 멋진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직장과 학교가 근처에 있어 도시를 떠나지 못하고 중년들은 자신의 생활 기반이 이미 도시에 있어서 떠나지 못하고 노인들은 아플 때 바로 병원으로 갈 수 있기에 도시를 떠나지 못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과 함께 농사를 짓고 사는 것을 천직으로 아는 분들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취업난때문인지 젊은 사람들도 귀농을 하는 경우도 많아졌는데요.
이와같이 도시에서의 삶을 살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귀농귀촌을 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귀농을 할 때 지자체나 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귀농지원금과 정착금이 얼마이고 어떤 것들이 있는지 경남 하동군의 예를 들어가며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도시에서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반면 시골에서는 사람이 너무 적은 것이 문제인데요.
지방 자치단체에서는 시골에 귀농을 하는 사람들한테 다양한 귀농귀촌에 도움이 되는 제도와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남 하동군에서는 시골에서의 정착을 미리 경험하고 귀농에 필요한 정보와 주택, 작물 선택등의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위의 사진과 같은 집에서 일정기간 지내면서 미리 귀농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른바 '귀농인의 집'인데요. 입주자격은 하동군에 정착하고자 하는 분들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이용요금은 방 하나당 월 15만원밖에 하지 않습니다.
귀농인의 집에 일정기간 머물면서 자신이 귀농을 해도 되는지, 정착할 수 있는지, 농사를 잘 할 수 있을지 심사숙고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동군 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터라 신뢰가 가네요.
이번에는 하동군으로 귀농을 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지원금과 정착금, 그밖의 지원제도에 대해 살펴볼게요.
가장 먼저 귀농인 농업의 창업자금과 거주하는 데 필요한 주택 신축 자금을 낮은 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조건도 시중은행보다 훨씬 유리하게 되어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귀농 정착금은 세대당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희망자금 50만원과 농사 자재구입 50만원을 더 추가적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전입세대 지원금과 학생인 자녀의 지원금등도 받을 수 있으니 위의 이미지에서 조건과 지원내용을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경남 하동군에서는 귀농하기 좋은마을이라는 제도를 두어 각 지역마다 멘토와 사수의 두어 농사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수와 부사수처럼 1대 1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 좋은 제도인 듯 합니다.
그리고 마을마다 주작물을 선정하여 귀농하는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원하는 작물을 기르는 곳으로 정착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경남 하동군의 사례를 들어 귀농지원금과 귀농정착금에 대해서 포스팅했는데요.
하동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와 비슷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인터넷 검색과 발품을 팔다보면 귀농에 대한 확신이 생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동군 귀농귀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와 문의사항이 있는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경남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refarm.hadong.go.kr
대표전화 055-880-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