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때문에 전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개인과 소상공인, 저소득층에게 몇 번에 거쳐 재난지원금을 뿌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제5차 재난지원금이며, 정식 명칭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중 은행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인터넷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한 규모를 갖추지 못한 새마을금고에만 체크카드가 있거나 계좌가 있으신 분들은 혼란을 겪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1. 지원대상 및 지원수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80% + 알파(맞벌이 및 1인 가구 우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득 하위 80%는 1인 가구 기준 시 월 329만원 / 2인 가구 555만 8,000원 / 3인 가구 717만원 / 4인 가구는 877만 7,000원 수준인데요.
만약 이 금액보다 더 버시는 분들은 이번 대상자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금액은 국민 1인당 25만원으로 만약 가족이 4명이라면 1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금이 아닌 포인트로 지급)
성인 개인별로 신청하고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여기서 성인이라 함은, 2002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사람을 의미하죠.
그렇다면 미성년자는 받지 못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어린 자녀같은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 신청방법
신청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자신이 대상자 여부인지 조회한 다음에 기준에 충족되면 신청하는 것인데요.
기간은 2021년 9월 6일 오전 9시부터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리는 시행 첫 주 (9월 6일 ~ 9월 10일)는 5부제를 적용할 방침인데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령 1990년에 태어났다하면 9월 10일 금요일에 신청하는 것이죠.
새마을금고에서는 온라인 신청과 전국 지점과 영업점에서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다만,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한 번 신청을 하게 되면 취소는 불가하고, 신청결과 및 지급내용은 카톡 알림으로 안내합니다.
3. 지급방식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1인당 25만원은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합니다.
새마을금고에서 발급한 대부분 카드에 신청에 제한이 없고 체크카드도 대부분 가능합니다.
그러나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분들은 신규 또는 재발급을 받아야 하며, 카드 이용 시 결제 금액만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포인트가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그리고 포인트 잔액이 결제금액보다 작은 경우에는 일반적인 체크카드 결제로 진행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적용 거래에 대해서는 사용 즉시 사용한 금액과 남은 잔액을 문자 또는 카톡으로 알려줄 예정입니다.
4. 사용기한과 사용처
재난지원금은 신청일 다음날부터 지급되어 올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처는 대형 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백화점같이 대기업 산하의 유통기관에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들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 (스타벅스 등등)이나 슈퍼마켓등에서도 사용 불가능이죠.
그리고 새마을금고에서 신청하신 분들은 지역사랑 체크카드 (지역화폐)와 e-나라도움 체크카드, 법인형 체크카드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것도 기억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