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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관광 견학 어떻게 하나요

2017. 2. 22. 16:53


오늘은 판문점관광 견학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릴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한과 북한이 대치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물밑으로는 늘 대화창구를 열어놓고 있는데요.






남북 대표단이 회담할 때 가장 자주 이용되고 있는 곳이 바로 판문점입니다.


판문점은 일정한 조건과 절차를 갖추면 일반 개인들도 관광 및 견학을 할 수 있는데요.


오늘 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판문점관광 견학 어떻게 하나요


판문점관광 견학 어떻게 하나요



판문점은 한국전쟁이 휴전한 다음 군사분계선 이남은 남한이, 이북은 북한측이 공동 관할하고 있는 특수지역입니다.


정전협정 이행을 위한 각종 군사회의가 개최되는 곳으로 정식명칭은 JSA 공동경비구역이라 하는데요.


우리나라 행정상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어룡리에 속하며 판문점과 북한의 대도시인 개성하고의 거리는 불과 1km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판문점은 남북의 현 상황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지역중 한 곳이며 임진각이나 통일전망대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코레일에서는 DMZ투어를 철도와 연계하여 상품으로 구성하는 등 일반인한테도 점점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판문점관광 견학 어떻게 하나요



판문점 관광 및 견학방법은 다소 어렵습니다.


특수한 목적의 특수한 지역이다 보니 일반인들은 접하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요.


만 10세 이상의 내국인과 대한민국 정부기관 및 단체가 주관하는 정부초정이나 추천에 의해서 외국인도 견학이 가능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판문점 방문신청 시 신원보증을 신청하는 기관을 방문대상별로 알려주는 표인데요.






신청방법은 국가정보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방문자들은 반드시 30명 이상에서 45명 이하로 구성해야 합니다.


개인 개인은 안타깝게도 신청이 되지 않으며 단체로만 신청이 가능한 것이죠.



판문점관광 견학 어떻게 하나요



위의 이미지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판문점을 견학할 때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나타낸 이미지입니다.


내국인들은 방문희망일 60일 이전에 국가정보원 홈페이지에 우선 온라인 견학 신청을 해야하며 국가정보원에서는 서류를 확인 후에 담당자가 전화연락을 통해 견학일정을 통보해주고 있습니다.


판문점을 방문하는데 소요시간은 브리핑 30분, 견학 60분의 소요시간이 걸리고 있으며 방문 시 찢어진 청바지나 작업복, 티셔츠나 반바지같은 노출이 심한 복장은 안되며, 음주나 주류 금지도 불가능하니다.


그리고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되며, 방문시간은 절대 늦지말아야 하는데요. 만약 지각을 하게된다면 견학은 바로 취소처리되고 있습니다.


통상 온라인 신청접수 후 경찰서 신원확인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견학학기까지 대략 2달에서 3달정도 소요되고 있으나 신청단체가 많으면 4개월에서 5개월까지 늘어난다는 것도 꼭 알아두세요.



판문점관광 견학 어떻게 하나요



판문점은 어떻게 찾아가야 할까요?


특수한 지역이다보니 가는길이 쉽지 않아보이는데요.


서울에서는 자유로를 타서 문산방향으로 운행하다가 통일대교 남단검문소 → 판문점을 거치거나 행주대교 → 행주북단 IC → 임진각 → 판문점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그리고 판문점 주변에는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도라산역까지 함께 견학할 수 있기에 매우 좋은데요.


이때 제3땅굴 관람료는 50% 할인받아 관광 및 견학 할 수 있습니다.



판문점관광 견학 어떻게 하나요



이번 시간에는 판문점 관광 및 견학을 어떻게 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판문점 JSA 공동경비구역은 우리민족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며, 현재 남북이 대치중이라는 것을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북한은 늘 남한을 도발하고 여론 공작을 펼쳐온 것도 모자라서 현재는 핵무기 실험까지 하고 있는데요.


북한의 대다수 주민들의 억압된 삶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평화의 시기가 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