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혼인신고 준비물과 서류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한 여자와 한 남자가 서로 사랑하여 결혼하는 것처럼 좋은 일이 있을까요?
현재 우리나라는 출산율뿐만 아니라 혼인율도 엄청나게 낮아지고 있는데요.
남자나 여자나 결혼을 해도 늦게하는 만혼의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이나 일본, 중국, 동남아같은 국적을 지닌 외국인과의 국제결혼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혼을 하게되면 법적으로 우리가 결혼했다는 혼인신고를 해야하는데요.
준비물과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살펴볼게요.
혼인신고란 법적으로 인정된 남녀간의 결합을 지자체장에게 알리는 것을 말합니다.
혼인신고는 신고기한과 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서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는데요.
혼인신고를 하면 권리와 의무가 생기는데 그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부부는 동거해야 하며 서로 부양하고 협조해야 합니다.
- 부부는 일상가사에 대해서 서로 대리권이 있으며,
- 부부의 공동생활에 필요한 경비는 특별한 약정이 없으면 공동으로 부담합니다.
혼인신고를 할 때 필요한 준비물과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혼인신고서가 필요합니다.
혼인신고서에는 결혼 당사자 남녀와 성인의 증인 2명의 연서가 필요한데요.
연서란 한 문서에 여러 사람이 잇따라 서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혼인관계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혼인동의서와 신분증등이 필요한데요.
혼인신고는 시청이나 구청, 동네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하면 되고 주소지가 서울이라도 국내지역이라면 어디서든 가능합니다.
또한 처리기간은 보통 일주일안에 모두 완료된다고 하나 어디에서 일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하루안에 되는 곳이 있고 늦게 2 ~ 3일 걸리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혼인신고를 할 때에는 당사자 한 명만 해도 되지만 몇가지 필요한 준비물이 있습니다.
악용하는 사례를 막고자 서류 몇가지를 제시해야 하는데요.
인감증명서나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해야만 혼인신고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혼인관계증명서는 우리가 이렇게 결혼했다는 것을 법적으로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과거에는 혼인관계증명서를 발급받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현재는 등록기준지로 신고서를 송부하지 않기에 간단한 심사만으로 처리가 가능한데요.
올바르게 혼인신고를 했다면 가족관계등록부에 바로 기록되어 발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혼인신고 준비물과 서류 확인을 해보았는데요.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좋은 짝을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기 바랍니다.